경운박물관은 2003년 개관한 근대 복식 전문박물관으로 복식뿐만 아니라 도자기, 가구, 과학, 현대미술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힘써 온 박물관입니다.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으로 다양한 영상과 체험을 통해 한류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우리 민족의 옷 한복의 정체성을 찾고, 우리 옷의 기본이 되는 소색옷을 통해 우리복식문화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소색비무색素色非無色 흰옷에 깃든 빛깔>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우리 옷의 여러 특성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는 3가지 체험교육을 진행합니다. 스스로 복식을 디자인하고 입는 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넣어 만드는 패션카드, 테블렛 pc로 정보를 찾고 발표하기, 그룹별로 홍보영상 만들기등 다양하고 활기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를 가진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고 진로탐색에도 도움이 되는 인문학 교육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