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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소개

  •  소개 

대구근대역사관(대구-공립12-2012-03호)은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진흥원 소속의 공립박물관으로서, 1601년(선조34년) 대구에 설치된 경상감영과 1736년(영조12년)에 축조된 대구읍성이 1907년 해체된 이후로 전개된 대구의 도시화, 그에 따른 생활상의 변화, 근대교육, 독립운동 등 근·현대 대구의 다양한 모습을 상설 및 기획 전시를 통해 알려왔습니다.

  •  목적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남녀노소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그것이 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깊은 애정으로 발전해 가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전통과 근대의 교차라는 프리즘을 동원·활용하는 방식으로, 사라진 것과 지금 잊혀져 모르는 것, 그것들을 변모시키거나 대체하면서 새로이 나타난 것들을 견주어 보고 그 의미를 생각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구성

본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옛 대구와 근대화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강의와 관련 서적 소개를 할 것입니다. 그 후, 역사·문화 지식을 바탕으로 관련 현장 및 유적을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직접 탐방해보도록 합니다. 대구 경상감영지(사적 제538호)와 대구읍성 유허지 중심의 탐방은 모든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그 유적들의 역사적 의미를 잘 이해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지역사를 시대별로 거슬러 생각해보고 유적들을 통해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을 해볼 기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성인에게는 전문지식 제공을 위해 강좌를 제공하고, 학생  탐방 참여자는   지금은 사라진 대구읍성과 사람들에 대한 상상을 그림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특징

대구는 조선 후기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하던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그 위상이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영남지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갔습니다. 경상감영 및 대구부 보호를 위해 대구읍성이 축조되었고 그 후 감영과 읍성중심으로 구축되어 있던 대구의 중심부는 일제강점기 친일세력의 주도로 대구읍성이 해체되면서 큰 변화를 겪기 시작했습니다. 1906 ~ 1907년 읍성벽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만들어져 동성로, 서성로, 남성로, 북성로가 개설되었습니다. 선화당을 비롯한 감영공간에는 이사청, 헌병대, 경상북도청 등이 들어섰으며 예전의 관아건물들 자리에는 주택과 상점, 은행, 극장, 관공서 등이 들어서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변해갔습니다.  읍성자체는 유허지가 되었지만 그 주변의 역사유적들이 현재도 산재해 있습니다. 우선 경상감영공원 내 복원되어있는 선화당(보물), 징청각(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2호), 하마비, 종루 등을 돌아보며 당시의 감영규모, 건축구조, 역할 등을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뒤이어 경상감영 객사, 감옥 등과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설치된 대구읍성 4대문(영남제일관, 진동문, 공북문, 달서문) 주위를 탐방하며 그 일대의 역사유적, 과거의 주요 관서들, 상업문화시설들, 현재 새롭게 들어선 건축물들을 확인해볼 것입니다. 일련의 그러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은 옛 대구의 모습과 그 변화상을 함께 유추해보고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박물관 / 프로그램 정보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문의 : 053-606-6436
  • 박물관 누리집 : http://daeguartcenter.or.kr/dmhm
  • 역사문화강좌(5~7월) 신청: 전화접수
  • 역사문화탐방 및 체험(8~11월) 신청: 누리집 교육 예약(단체는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구분

대면

위치

Created with Sketch.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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