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박물관 목석원 http://www.mokinmuseum.com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木(목인)과 石(석인), 苑(동산)이 함께어우러진 공간으로
사람과 동물의 모습이 조각된 국내·외의 전통적인 목조각과 한국의 문인석(文人石), 무인석(武人石), 동자석(童子石)등 석물 총 1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서울시 등록박물관입니다.
도심 속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연과 예술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왕산 중턱에서 북한산의 수려함, 한양도성의 웅장함, 그리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동자석, 너는 누구니?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상장례와 관련된 유물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주요 소장품(석물)의 재료인 돌이 화산 분출로 탄생하여 능묘장식 조각상이 되고, 능묘에서 사용된 그 사회, 문화적 배경까지 알아봅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자연과학에서 시작해서 인문학으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지향합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우는 지구과학, 역사 등 개별 교과목이 박물관을 관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박물관 유물을 관찰하고 해설을 들으며 역사와 문화적 지식을 습득하여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을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
◊ 1차시 (60분):
1. 박물관 주요 유물을 살펴보며 석조각상의 재료가 되는 대표적인 암석들을 찾아보고 특성을 파악합니다.
2. 화산 분출 과학 실험을 통해 암석의 종류와 생성 과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 2차시 (60분) :
1. 박물관 유물을 관찰하고 해설을 들으며 유물이 사용되었던 시대의 상장례 풍습의 변화, 유물의 특징을 통해 어떤 의미, 역할, 상징이 담겨있는지 알아봅니다.
2. 상장례 역사와 문화적 지식을 습득하고, 죽음에 대한 다각적인 측면을 이해하는 데서 더 나아가 비문을 직접 구상해보는 표현 활동을 통해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