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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박물관

풍탁(風鐸), 자연의 소리를 품다.

소개

울산해양박물관은 울산 유일의 사립박물관이자 해양생태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하였습니다.  주요 소장 및  전시품은 패각과  산호, 해양 생태 자원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패각과 산호는 박물관 설립자이신 박한호 관장님께서 50여년 동안 세계 70여개국에서 직접 수집한 것들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우리나라 해양 박물관 중 최고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울산해양박물관은 개관이래 국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수주하여 지역민들과 박물관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중 한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도 개관이래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서는 ‘풍탁, 자연의 소리를 품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풍탁이라면 다들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사찰을 방문하면 처마끝이나 탑의 옥개석 끝에 매달린 작은 종에서 나는 맑고 청야한 소리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흔히 ‘풍경’이라 부르고, 그 맑고 고운 풍경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그 풍경 소리가 인위적으로 만든 소리가 아니라, 바람이라는 자연이 만든 소리이기에 더 편안하고 아름답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풍경은 사찰의 중요한 법음구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울산해양박물관의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풍경이 어떻게 사찰의 법음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그 소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사찰에는 풍경 외에도 어떤 법음구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 각각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에 대해 알아보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찰을 방문하였을 때, 그리고 사찰에서 들려오는 법고나 범종의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를 통해 인문학적 시각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풍경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해 교육 참여자들은 스스로가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 보는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체험은 울산해양박물관의 특성에 맞게 ‘패각을 중심 재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의 풍경을 만들어 보게 될 것입니다. 전통적인 풍탁과는 형태는 다르지만, “자연의 소리를 품다”라는 의미에서 내가 만들게 될 풍경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풍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주변에 산재한 패각들이 어떻게 재활용될 수 있으며,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켜 본다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자원의 재생산이라는 부가적인 의미도 부여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물관 / 프로그램 정보

  • - 구분 : 사립박물관
  • - 관명 : 울산해양박물관
  •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51
  • - 전화번호: 052) 239-6708
  • - 프로그램명 : 풍탁, 자연의 소리를 품다.
  • - 운영기간 : 2022년 6월 14일~11월 30일

프로그램 구분

대면

위치

Created with Sketch.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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