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개>
양평군 문호리 북한강변에 위치한 잔아박물관은 세계적인 문호들과 국내 작고 문인들의 저서, 테라코타 흉상 및 도판, 사진, 육필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렸던 젊은날의 꿈을 되찾아주고 학생들에게는 장엄한 웅지를 품게 해주는 지성의 성전입니다. 문학은 시나 소설 창작 말고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는 물론 사업을 하는 데도 꼭 필요한 정서적인 기본 양식입니다. 세상사는 수리적이고 논리적인 이성적 판단보다도 신비나 환상 같은 감성적 느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잔아박물관은 특히 어린이들의 관람을 환영합니다. 인터넷이나 SNS와 같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어린이들에게 보다 넓고 깊은 인문학적 사고와 긍정적인 감수성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