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박물관으로, 39대의 실물기체(공군 퇴역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테마관을 통해 광활한 우주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입니다.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우주인을 위한 안내서” ]
2022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우주인을 위한 안내서”로, 우주 산업이 더 가까이 다가온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로켓과 인공위성 등 박물관의 전시물을 탐구하며 우주 개발 역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우주 개발에서 마주하게 될 어려움을 고민해 보고, 자신만의 로켓을 디자인해 보고 우주환경을 실험으로 재현해 보기도 하며 우주 개발을 위한 인류의 노력을 확인해 봅니다. 또한 다가오는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우주산업의 내일을 함께 상상하고 작품을 전시하며 의견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차시] 우주 개발의 발자취를 찾아서 / 60분
ㅇ 인류는 왜 우주 개발에 나섰을까요? QR코드 미션 수행을 통해 전시장 안에서 역사 속 우주 개발 관련 콘텐츠를 찾아보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선생님과 함께 나누어보며 우주개발의 발자취를 알아봅니다.
[2차시] 지구를 탈출하는 방법 / 120분
ㅇ 우주발사체(로켓)을 이용해 지구 밖으로 나갔던 역사와 기술 발전 속에 담긴 인류의 노력을 알아봅니다. 선생님의 시범과 직접 제작한 로켓을 발사해 보며 과학적 원리를 익혀보고, 재활용 로켓 등 최신 우주산업의 시도를 알아보며 아이디어를 개진합니다.
[3차시] 우주에선 무슨 일이? / 60분
ㅇ 우주의 환경은 어떨까요?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의 생활을 살펴보고, 박물관에 전시된 우주정거장 재현 공간을 탐색하며 지구와 우주공간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자유낙하 실험과 진공 실험을 통해 우주복 없이 우주로 나갔을 때를 상상해 봅니다.
[4차시] 인 마이 유니버스(In my universe) / 120분
ㅇ 학생들의 우주 개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들어보고, 만일 우주 시대가 열린다면 어떤 상품을 판매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어 봅니다. 질문카드와 정보카드를 활용하여 팀별로 광고 시안을 만들고 전시하여 갤러리 투어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