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소개
하회세계탈박물관은 1995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탈 전문박물관입니다. 세계 50개국의 약 3000점의 탈을 소장하고 800여점 정도의 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탈은 그 자체가 훌륭한 조형 미술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상징성을 지닌 역사적 유물입니다.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의 탈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다양한 탈 문화를 이해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제 1 전시실 : 하회별신굿 탈을 비롯한 해서탈춤, 산대놀이, 야류, 오광대 등 한국의 탈
-제 2 전시실 :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탈
-제 3 전시실 : 일본, 인도, 네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내몽골 등 아사이의 탈
-제 4 전시실 :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탈
-제 5 전시실 :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탈
– 특별전시실 : 특별 기획전을 위한 전시실로, 수시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소개 :
우리 인간은 평생 타인과 관계하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로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기르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인격이 형성하는데 이러한 모든 것들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단절되어 오다가 드디어 3년 만에 엔데믹을 맞이하지는 못하였으나 차츰차츰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향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그동안 닫혀있던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한 후, 타인(남)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나와 타인을 이해함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통해 사회성을 배우며, 인격이 형성하게 될 것이다. 탈춤은 탈, 춤, 노래, 연극이 합쳐진 종합예술로 혼자서는 할 수 없다. 한사람이 쓰는 가면도 있지만 탈 자체가 두 사람이 하나의 인물을 연희하는 ‘사자탈’을 통하여 그동안 교류의 단절을 회복하고 서로 한마음이 되어 표현해보려 한다. 다시 함께 살아가는 일상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이 서로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며, 치유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4차시프로그램 ◆
–1차시 : 나이!나표!(나를 이해하고, 나를 표현하기) – 60분
–2차시 : 타인의 입장 되어보기(탈춤 속 인물의 감정을 이해해보기)-60분
–3차시 : 너랑 나랑 하나되기(사자탈로 협동심 기르기)-90분
–4차시 : 나를 지켜주는 사자! (벽사진경(辟邪進慶)을 위한 나만의 사잔만들기)-60분
◆ 일시 : 2023.4~11월 참여가능
◆ 대상 : 유아, 초등, 중등, 성인 (전연령참여가능!)
◆ 인원 : 기획프로그램으로 4차시 참여, 25인 이상의 단체의 경우 선택참여가능!
◆ 문의 : 전화 (054)853-2288, 담당자 : 조선주교육사 , 메일 mask@mask.kr 하회세계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