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은 1982년 개관하여 7,000여 점의 역사ㆍ고고ㆍ민속ㆍ대학역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ㆍ전시하고, 학술조사, 특별전시, 특별개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교육, 세시이벤트, 문화유산탐방, 학술심포지움, 교양강좌, 발간물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교내구성원과 시민들의 문화교육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대전의 역사를 10만년 이전으로 끌어올린 대전 용호동 구석기유적(대전광역시 기념물 제42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초기 농경 발전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옥천 대천리 신석기유적, 백제토기의 제작기술과 생산ㆍ유통을 파악할 수 있는 진천 삼룡리ㆍ산수리 가마터유적(사적 제344호) 등 문화유적 발굴보존 및 연구활동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개교 60주년(2016년)을 맞아 우리 대학의 교사자료를 전시하는 대학역사자료실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물이야기, Hi-Story 시즌 4 (H1-Story, 고고학 이야기)
본 관에서 주요 발굴하였으며, 소장하고 있는 주요 유물들인 선사시대 유물(타제석기, 마제석기, 선사시대 토기류 등) 및 원삼국, 삼국시대 토기들을 이용하며, 지표조사부터 발굴조사 이후 보존처리 및 전시까지 유물 발굴에 대한 교육내용을 토대로 체험프로그램(실측, 탑본, 유물사진 촬영, 도슨트)를 진행하며, 약식보고서를 작성함. 유물발굴 및 전시, 연구에 관련된 고고학자, 학예사가 하는 업무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유물이야기, Hi-Story 시즌 4 (H8-Story, 기록화 이야기)
본 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정조 반차도’를 2개 조로 나누어 도슨트를 진행한 후, 반차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 중 수혜자가 1인을 선택하여 채색기법을 통해 초벌도자기에 재구성해 본다.
인물화는 반차도와 화성성역의궤를 활용하여, 그림과 기록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구성할 예정이며, 한자에 익숙치 않은 수혜자들에게 스토리텔링 형태로 내용을 제시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후 수혜자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전시하여 서로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하며,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본 관 소장유물도록(CD)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