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화는 사람들의 정신과 지혜를 더욱 높은 경지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차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되었고,
차 문화의 형성과 발전은 사람들의 예술적 감상력과 수양으로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다구는 실용적이어야 할 것일 뿐만 아니라, 다석(茶席)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예술품이기도 합니다.
기원전부터 다구의 역사가 시작되어 차 문화의 변화에 따라 발전을 거듭하여 종류와 디자인이 다양하게 많습니다.
차 문화의 숱한 변천 속의 다구(茶具)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선인들이 즐겼던 차 문화의 모습들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차 문화의 요구충족을 위해 쉼 없이 개발된 다구의 다양성은 도자의 변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차를 공부하면서 그동안 수백 점의 다구들을 한자리에 모아 2007년 12월에 영월의 아름다운 청정지역 내리계곡에 호안다구박물관을 개관하였습니다.
好安의 好는 女와 子로 남녀를 뜻하고 로고에서 보이는 임금 “王”字는 누구든 편안한곳에서 왕과 왕비의 분위기로 차를 접할 수 있는 곳임을 뜻하고 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한복을 입혀 우리의 전통예절과 전통음식 등에 대한 체험교실과
초등학생들의 기초 인성교육을 위한 명상과 다례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물관 관람이 끝난 후 차를 마시면서 한국과 동양의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